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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뮤직연구소, 인공지능 작곡 시스템 ‘픽토뮤직’ 개발
  • 김만석
  • 등록 2016-03-17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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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음악 영역에 도전장 ‘이제 누구나 작곡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4승1패한 이세돌(33) 9단으로 인하여 세간의 이목이 온통 인공지능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픽토뮤직연구소가 작곡의 대중화를 위해 인공지능 작곡 시스템인 ‘픽토뮤직(PictoMusic)’을 개발했다.


오래 전부터 인류는 인간이 아닌 기계가 음악을 만드는 법에 대해 연구해 왔다. 최근 예일대가 개발한 인공지능 ‘쿨리타'는 기존 악보를 이용해 기본 음계의 조합을 분석한 후, 약간의 학습을 통해 고난도의 음계를 재조합하여 작곡이 가능하다.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의 장병탁 소장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음악성이나 작곡의 패턴을 찾아 낼 수 있는데, 그러한 것들을 잘 결합함으로써 한 사람의 작곡가가 창조해 내기 어려운 부분까지 생성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쿨리타는 아직은 정교한 음악 요소의 재조합에 불과할 뿐 창작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예술 분야에 발을 디딘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음악 전문가로 구성된 픽토뮤직연구소(소장 김보경)가 10여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해 모바일 기반의 인공지능 감성뮤직 작곡 시스템 ‘픽토뮤직’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픽토뮤직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하여 여러가지 요소(사진 또는 이미지 등)를 인공지능에 의해 해석하고, 사용자가 마음대로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여 악보와 함께 800 가지 장르의 음악을 작곡, 연주, 공유 및 판매할 수 있게 해 주는 최첨단 인공 지능 시스템이다.


기존의 작곡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연구용으로 개발되고 또한 그 음악 수준도 다양하지 못해 초기 작곡 수준에 불과하여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고, 예술의 근본인 인간의 감성 부분을 깊이 있게 구현해 내지 못했다.


픽토뮤직은 모듈화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일차적으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보급할 수 있다. 누구나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거기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카(Smart Car), 스마트홈(Smart Home),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음악 치료(Smart Music Therapy) 등 음악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이다.


픽토뮤직연구소는 이제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개개인이 매일 찍거나 공유하는 사진을 가지고 음악 전 장르별로 개인 취향에 맞추어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하고, 공유하고 직접 판매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획기적인 인공지능 작곡 시스템인 픽토뮤직을 통해 이 세상에 없는 음악을 작곡하고 음악의 저작권을 만들어 음악 사용권을 사용자에게 부여해 주는 음악 플랫폼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픽토뮤직연구소는 올해 하반기에 인간의 감성 부분을 강화한 저작권 비교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세계 2000만 곡 이상의 음악 데이터를 자체 필터링하여 사용자에게 효과적인 저작권 소유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모듈화된 픽토뮤직 시스템을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취향 및 장르별로 최적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인공지능의 학습을 통해 사회 및 개인별로 최적화하고 한 층 우수한 감성 음악을 작곡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픽토뮤직연구소는 새로운 음악 생태계(N5X)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완성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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