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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그래, 그런거야’노주현-김정난, “‘꽃중년 싱글’로맨스, 가능할까요?”
  • 최문재
  • 등록 2016-03-23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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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싸들고 불쑥불쑥 찾아드는 김정난, 따뜻한 음식 속에 노주현 향한 애정 담뿍!

SBS ‘그래, 그런거야’ 노주현과 김정난이 ‘꽃중년 싱글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주현과 김정난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트래블웨어 매장을 운영하는 유민호 역, 민호 동생 경호(송승환)의 일식집 ‘강촌’ 종업원 강수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관록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탄탄히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노주현과 김정난이 짝 없는 중년 싱글로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민호는 5년 전 아들과 아내를 차례로 잃었고, 수미는 대학생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상태. 그런 가운데 며느리 지선(서지혜)과 가족들의 성화로 민호가 다른 여성과 맞선 자리에 나서자, 수미가 남몰래 호감과 질투를 표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수미는 민호의 맞선 문제로 가게를 비운 경호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투덜대는가 하면, 민호가 맞선에서 딱지를 맞았다는 소식에 활짝 웃어보이고는 “사장님, 얼마나 신사적이구 양반이구 좋으신 분인데 자기 복 자기가 찼네요, 복 없으면 할 수 없어요”라며 반색하기도 했다. 또한 민호가 소향의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고는 경호 아내 명란(정재순)에게 “큰 사장님 어제 분명히 딱지 맞았다 그러셨죠? 아닌데요. 다시 연락한다구 전화 왔던데요”라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등 민호의 맞선 결과에 날 선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방송된 12회 분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민호에게 다가서는 수미의 모습이 담겨 ‘꽃중년 싱글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불 지폈다. 찹쌀 꽈배기와 커피를 싸들고 민호를 방문한 수미가 “꽈배기 사면서 왜 사장님 생각이 나죠?”라고 운을 띄운 후 “아들애가 데이트도 좀 하구 그러라는데 그럴만한 사람이 있어야죠”라고 넌지시 마음을 내비쳤던 것. 더욱이 “번번이 받기만 하구 미안해 어떡하지요?”라는 민호에게 “언제 영화 하나 보여 주세요”란 말로 넌지시 데이트를 요청, 외로운 꽃중년 싱글들의 핑크빛 무드를 예감케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매사에 여유롭고 느긋하며 말 수도 적은 민호와 빠릿빠릿하고 수다스러운 수미는 상반된 캐릭터지만 함께 있을 때 ‘상호보완 케미’가 반짝이는 커플”이라며 “이들의 꽃중년 로맨스가 수미의 외사랑으로 끝맺을지 아니면 사랑의 결실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12회 방송분에서는 세현(조한선)과 유리(왕지혜) 커플의 본격적인 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유리엄마가 세현을 향해 ‘데릴사위 제안’을 건네 ‘그래, 대가족’을 다시 한 번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가족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두 사람의 결혼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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