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 시내버스 ‘확’ 바뀐다
  • 황인철
  • 등록 2016-03-31 16:22:28

기사수정
  • 부천시, 버스 불만제로(ZERO) 위해 버스운수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
  • 전국 최초 ‘버스서비스 이행표준’ 제정 -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부천시, 버스운수업체, 운수종사자가 힘을 합쳤다.

 

부천시는 관내 버스운수업체와 31일 시청 만남실에서 버스 불만제로(ZERO)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주)도로교통 박종윤 대표를 비롯한 시내·마을버스 업체 대표 및 운수종사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수업체는 인가사항 준수와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등을 통해 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운수종사자는 안전운행과 이용 시민에게 친절하게 응대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과 공감하는 의견을 버스정책에 적극 방영하고, 운수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부천의 시내버스는 총59개의 인허가 노선과 8백17대의 버스가 운행 중에 있으며, 시의 시내버스 불편 민원은 2012년 1천644건, 2013년 2천195건, 2014년 1천858건, 지난해 2천681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민원현상을 살펴보면 무정차 민원이 38.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불친절(14.3%), 난폭운전(13.0%), 배차간격 미준수(10.8%)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업무협약을 앞두고 지난 30일 부천시 SNS를 활용해 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었다. 하루 동안 169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노약자가 버스 탈 땐 자리 잡은 후에 출발해 주세요. 버스 운전 중에는 휴대폰 사용 하지 마세요”(김**)

 

“난폭운전! 막 달리다가 정류소 다 와서 급정거 좀 하지 말아주세요. 급하게 멈추느라 버스정류소 지나쳐서 내려주지 말아주세요”(서**)

 

“저는 임산부입니다. 최근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앞으로 팅겨나갈 뻔 했어요. (정**) 등 버스기사의 난폭운전을 개선해 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부천시는 올해를  ‘버스 불만제로’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버스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시는 먼저 객관화된 버스서비스 이행표준을 만든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버스서비스 이행표준을 5개 분야 8개 항목 11개 지표로, 실질적인 버스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객관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 업체와  모범운전자 등을 표창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버스운행 흿수 준수율을 83%에서 90%까지 올리고,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수시 단속과 정기점검, 행정처분 기준도 강화한다.

 

버스 정보시스템(BIS)을 전체 정류소에 72% 761대까지 늘리고, 저상버스 확대(13대 확대)와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해 쾌적한 버스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리고 공감대 현상을 위한 대중교통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버스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와 이용자 상호 간의 입장이해를 바탕으로 버스이용 에티켓을 만들고, 버스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시내버스 불편감소 방안, 안전성 확보, 만족도 향상 방법 등 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만수 시장은 “오늘 협약식 소식을 듣고 시민들이 페이스북에 하루 사이 많은 의견을 올릴 정도로 버스는 시민들의 발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배차간격 조정, 민원처리 등의 객관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