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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 정인호
  • 등록 2016-04-08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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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30일, 포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도민체전 종목!


1천2백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포천에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경기도 31개 시․군 1만 837명의 선수단이 총 24개 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낸다. 개최지인 포천시는 시범종목이 레슬링을 제외한 23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도민체전에서 열리는 24개 종목 중 육상이나 축구와 같이 경기방식을 잘 알고 있는 종목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종목들도 있다. 알면 알수록,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도민체전 종목 3가지를 살펴봤다.

우슈

▲격렬한 대련을 펼치는 우슈의 산수. 전통적인 포천의 강세 종목인 우슈는 ‘무술(武術)’의 중국어 발음으로, 중국 고유 전통 무술 중 하나다. 도민체전에서는 투로와 산수 경기가 열린다.

▲유려한 동작을 선보이는 우슈의 투로. 투로는 태권도 품새처럼 힘차고 유려한 동작을 연기한다. 심사위원이 동작과 연기, 난도 수준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등수를 가린다. 장권, 태극권 등의 권법과 병기를 사용하는 도술, 검술, 곤술, 창술 등을 선보인다. 투로는 동작이 크고 우아하며 힘이 있는 우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수는 같은 체급 선수끼리 자유대련으로 승부를 가린다. 3라운드 2선승제로, 매 라운드는 2분이다. 투로와 달리 산수는 득점제 방식으로, 선수들은 발과 손을 사용해 득점부위를 타격하거나 넘어뜨리며 승부를 가린다. 최근 2회 연속 우슈 부문 종합 우승을 거머쥔 포천시는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체육회 직장부와 관내 체육관의 우수선수 8명을 출전시켜 우슈 종목 3연승에 도전한다.

도민체전 우슈 종목은 4월 29일(금), 30일(토) 이틀간 포천고등학교 체육관(경기도 포천시 원모루로 40)에서 펼쳐진다. 


당구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당구. 생활 스포츠로 친숙한 당구. 선수들의 당구 경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도민체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시범 종목이었던 당구는 올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도민체전에서 당구 종목은 캐롬과 포켓 경기로 나뉘어 펼쳐진다. 캐롬 경기는 1쿠션과 3쿠션 당구 경기를 말하며, 포켓 경기는 캐롬과 달리 6개의 포켓이 달린 당구대에서 진행된다. 포천시는 일반부, 캐롬 개인전․단체전, 포켓볼 남․여 부문에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의 분석에 따르면, 포천시는 캐롬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이 가능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나, 포켓볼에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 4회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당구 종목은 4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 창수교육문화센터(포천시 창수면 옥수로72번길 3)에서 펼쳐진다. 


바둑

도민체전에서 시범 종목은 특별히 보급․발전․양성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종목이다. 종합시상 채점에서 제외되지만, 앞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올해 도민체전 시범종목은 바둑, 레슬링, 농구다. 그중 바둑은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도민체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바둑은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바둑 종목에 총 8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바둑 종목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내촌교육문화센터(포천시 내촌면 내촌로 71-12)에서 펼쳐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펼쳐질 다양한 이색적인 종목들은 경기관람에 큰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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