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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고리울선사문화제’철쭉꽃과 함께 성황리 마쳐
  • 황인철
  • 등록 2016-04-26 19: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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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3천여명 참여... 청동기 선사유적 등 고유 전통문화 계승 -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에서는 지난 23일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철쭉꽃과 함께하는 제17회 고리울 선사문화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고리울 선사문화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청동기 선사유적 등 고유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주민의 무사안녕과 번영 · 화합을 기원하는 오정구 대표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서헌성 재정문화위원장, 김관수, 이진연, 김은주 시의원, 박한권 오정구청장, 양경미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장, 성지새마을금고 이영자 이사장, 오찬숙 수주고등학교교장 등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선사유적 고유제천 의례봉행식」이 진행됐다.

 

「선사유적 고유제천 의례봉행식」은 장기말산 천제단(天祭壇)에서 이뤄졌다. 가무와 부싯돌로 발화를 재현하는 천화점화(天火點火)후, 선녀가 쑥 채화봉에 불을 점화하고 박기순 · 권경자 공동추진위원장이 지역주민의 영세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가로공원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주민의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리울선사문화제 박기순 · 권영자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강동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에 걸치는 마을유적이며 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입지조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있다.”며 “이번 고리울선사문화제고유제천례 봉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의 무사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한편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富川)의 지명이 생긴 것은 100년 남짓 이지만 고강동에 선사유적지가 있어 부천의 족보가 대단하다.”라며 “기원전 3세기에서 6세기의 유물이 이곳 장기말산에 자리 잡고 있어 대략 3천여 년 전부터 부천이 우리 삶의 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부천에는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3대꽃 축제가 있는데 내년부터는 고강동의 철쭉도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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