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유산 1주년, 곳곳서 기념행사 ‘활짝’
  • 이상현
  • 등록 2016-06-17 11:57:27

기사수정
  • 충남도·전북도·공주·부여·익산시, 국제학술대회·특별전 등 개최
  •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 홍보·통합방범시스템 구축 사업도 박차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7월 8일)을 기념해 충남도와 전북도, 공주·부여·익산시가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부터 문화공연, 특별 전시회, 국제학술대회까지 3개 시·군 곳곳에서 잇따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 백제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17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전국 초·중학생 대상 사생대회가 열린다.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첫 행사를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꿈나무를 위한 프로그램이 장식하는 셈이다.

다음 달 4일에는 익산 원광대에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한다.

다음 날인 5일에는 공주와 부여, 익산 지역 주민들이 이웃 지역 백제역사유적을 교차해 둘러보는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1주년인 7월 8일에는 공주와 부여, 익산에서 기념행사의 정점을 찍는다.

공주에서 전국노래자랑이, 부여에서 서동연꽃 페스티벌과 연계한 기념식이, 익산 미륵사지에서는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 같은 달 9일에는 공주에서 백제등산대회, 9월에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8일에는 미륵사지 석탑 출토 사리장엄 등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200여점의 백제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여 내년 1월말까지 전시된다.

특별전은 서울에 이어 국립경주박물관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통합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4월에는 관람객과 최접점에서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60여명에 대해 세계유산의 이해를 높이는 심화교육을 완료하였다.

또, 4월에 마친 국내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유적지를 답사하는 팸투어에 이어, 다음 달 6일 전국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3개 지역을 살피는 팸투어를 실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7월 중에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9월에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관람객 입장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도 제작·방영한다.

10월에는 공주·부여·익산에 산재한 백제역사유적이 개별적인 유산이 아니라 연속적인 유산이라는 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8개 유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안내판도 설치된다.

이밖에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휴게소와 톨게이트 주변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추후 도로공사와 협의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관문이 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홍보물을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이며, 각종 박람회와 출향향우회 행사도 찾아가 고향 알리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세계유산에 대한 온전한 보존을 위해서도 힘을 집중한다.

이달부터 매일 8개 유적에 전문요원이 찾아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전송하는 ‘통합모니터링’ 운영을 이미 시작하였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반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모니터링제’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또한, 8개 유적지에서의 재난과 재해 발생 상황을 실시간 살필 수 있는 통합방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백승태 충남도 문화재과장은 “지역 역량을 총동원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만큼, 앞으로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유지시키면서 지역의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5개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상호 균형을 유지하면서 미래 가치를 성장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