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숲 속의 전남’미래 발전전략 논의
  • 장병기
  • 등록 2016-06-22 20:23:46

기사수정
  • 전남도, 22일 심포지엄 개최…주)트리플래닛과 이야기 숲 조성 협약도

전라남도는 22일 이낙연 도시사,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준선 순천대 교수, 지역 주민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미래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등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과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숲속의 전남, 현재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공론화하고 도민과 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 앞서 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리플래닛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숲을 국내외에 조성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진도에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했다.


심포지엄은 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김종욱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좌장인 순천대 김준선 교수 주재로 경관, 조경, 관광, 산림, NGO 활동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허상만 전 장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는 자연의 회복과 자연의 길에 순응하면서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책, 문화적 삶의 중심이 되는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전종화 국장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성과와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추진 과정과 앞으로의 발전 과제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민간 참여를 통해 숲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종욱 이사장은 “나무 심기가 도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실천하는 등 법인의 역할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대표는 12개국 127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이야기를 전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숲이 필요한 이유는 알지만 직접 조성에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나무를 심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가족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숲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준선 순천대 교수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숲 조성에 있어 지자체와 기업, 단체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형 숲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도균 순천대 교수는 나무심기에 대한 철학과 실무자의 역량, 전문가의 핵심적인 자문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실천 전략이라고 피력했다.


석현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부장은 공공, 민간,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며 지식과 경험의 공유,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적인 계획과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행구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고유성과 융복합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숲과 예술, 문화, 음식, 음악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준혁 사단법인 푸른길 사무국장은 민간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민간파트너를 통해 컨텐츠를 발굴하고 도민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성 계룡건설 조경부장은 개인,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클러스터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개인, 단체의 틈을 이어주는 역할을 기업이 담당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둘레길과 연계해 서남해안 일주도로인 국도 77호선을 중심으로 전라도 정도 1000년길을 조성하고, 석류, 동백 등 지역별로 특화된 자원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2.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3. 속초시, 설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속초시가 설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을 줄이는 데 힘을 쏟는다.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을 유지한다.이번 연휴 기간에는...
  4. 청년스테이지ON 2026년 사업 설명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2월 12일 오후 7시 ‘2026년 청년스테이지ON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청년 예술인, 기획자,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2026년 사업 방향, 지원 규모, 참여...
  5. 남목노인복지관, S-OIL과 함께하는 난방유지원사업 실시 남목노인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남목노인복지관(관장 황상선)은 2월 9일(월) ~ 2월 13일(금)까지 울산 동구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S-OIL과 함께하는 난방유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S-OIL의 후원과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를 통해 추진됐으...
  6. 동구 전하체육센터 유아놀이실 새단장 완료, 재개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전하체육센터 내 유아놀이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2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유아 놀이시설 새단장 사업은 전하체육센터 1층 시설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동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들여, 예전 돌고래 역도단이 쓰던 공간을 재배치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7. HD현대중공업 선행도장부, ‘찾아가는 안전 YOU 퀴즈’로 현장 안전의식 제고 조선사업부 선행도장부[뉴스21일간=임정훈]선행도장부(부서장 박상식)는 현장 중심의 소통형 안전활동 강화를 위해 ‘안전 텐션업 데이’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안전 YOU 퀴즈’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안전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TBM(Tool Box Meeting) 참관 후 진행되며, 부서장과 운영과장(박민석 책임)이 함께 참석해 현장 근로자들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