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큰 변화에 직면한 EU
  • 김가묵
  • 등록 2016-06-23 14:01:02

기사수정
  • 찬·반 의견 팽팽해 어느쪽이 선택되도 갈등 지속 될 가능성 높아


▲ ⓒLEON NEAL / AFP

센트럴 런던에 있는 유렵연합기와 영국 국기



벨기에 브뤼셀에의 유럽연합(EU) 본부는 평소와 다름없는 사무실의 모습을 보였지만 영국의 EU 국민투표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브렉시트'라는 단어가 금지된 것 처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이 EU를 떠느냐 남느냐중 어느쪽을 선택하던 EU는 살아남기 위해 역사상 가장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


영국이 EU를 떠나는 첫번째 회원국이 되는 경우, 이민 위기, 경제 불황과 테러 성장 위협에 빠지게 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


영국이 EU에 남는 경우에도 영국의 국민투표의 영향이 전후 유럽의 꿈에 대한 믿음을 잃고 문제가 커질 수도 있다. 찬성과 반대에 큰 격차가 없다면 이후에도 갈등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우리는 연합의 오랜 미래를 생각해야한다. 우리가 영국의 국민투표와 같은 경고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유럽연합: 시민 가이드'(The European Union: A Citizen’s Guide)의 저자이자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크리스 비커튼은 AFP에게 "유럽이 살아남기 위해 변경해야 할 감정적 의견이 여기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만약 실지적인 세부 사항을 본다면 빨리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후의 공동 계획을 논의했다.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와 올랑드는 투표 결과과 관계없이 "유럽 차원의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유럽 국가들은 영국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던 다른 국가에 도미노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21일 프랑스 극우당의 지도자인 마린 르 펜은 모든 EU 국가들이 영국의 예를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역시 이와 비슷한 국민 투표를 촉구한 바 있다.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영국의 EU 탈퇴 투표가 "EU의 파괴 뿐만 아니라 서양 정치 문명도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뤼셀 싱크탱크인 유럽 정책 위원회(EPC) 이사인 제니스 에마누이리디스는 "심지어 브리메인(Bremain, 영국의 Britain과 잔류 remain를 합친 말)은 분위기를 좋은 쪽으로 바꾸지도 않는다"며 "EU가 하향 나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4.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