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 패배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전술 실험과 선수들의 경기력 회복에 의미를 부여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1일 오스트리아 빈 에르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오스트리아에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유럽 원정 2경기를 모두 패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직전 경기 패배로 인해 팀이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활용한 스리백 전술에 대해 일정 부분 성과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술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홍 감독은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에서는 단일 전술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며, 스리백 전술 실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평가전을 끝으로 모든 준비 과정을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월드컵 본선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