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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장마전선 북상 전국 많은 비’
  • 조병초
  • 등록 2016-07-04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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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월)~6일(수) 중부지방 중심 장마전선 영향 매우 많은 비


현재(4일 11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충청북도, 경북북부, 강원남부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비가 계속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당분간 한반도 남쪽에 북태평양고기압, 북동쪽에 오호츠크해고기압이 위치하고, 장마전선이 정체하면서 중부지방은 7일(목)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떨어진 남부지방은 주기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이다.

 

특히 4일(월) 밤~5일(화) 아침, 5일(화) 밤~6일(수) 아침에는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비구름대가 매우 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4일~6일)

중부지방 :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남부지방, 제주도 : 30~80mm


4일(월) 밤~6일(수)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1일(금)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추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하천 범람, 침수(농경지, 도로) 등 비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

7일(목) 이후,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9일(토) 경 남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4일(월)~6일(수)에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5일(화)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 태풍 전망

한편, 7월 3일 남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한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현재(4일 09시) 약한 소형급 태풍(중심기압 992hPa)으로 괌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음


태풍 ‘네파탁’은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7일(목)에 대만 동쪽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강도와 남쪽에서 북상하는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예보와 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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