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가 26일(화) 전남광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재난대응 정신건강지원팀’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 형태의 실전교육을 실행했다.
최근 2년간 세월호, 메르스 등 대형 재난사고가 지속되면서 국가 차원의 응급위기관리 대응체계 정비와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전남광역센터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2015년 전라남도 재난대응 정신건강지원팀을 조직하고 발대식(2015.4.29.)을 시작으로 꾸준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정신보건담당자와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심리적 응급처치의 이론과 실제’, ‘재난사례를 통한 미니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장승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강제적이지 않은 실질적인 지원, 경청, 예방과 보호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에 대해 설명했다.
주혜선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재난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재난 발생초기부터 개입전략 및 기법에 관한 시연, 실습 형태의 미니워크숍을 진행하여 추후 진행할 시뮬레이션을 위한 실무자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윤보현 센터장은 “예고 없는 재난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리지원 투입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 재난대응 정신건강지원팀 :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정신질환 이환을 예방하고 일상으로의 회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제공하는 전라남도 심리지원 전담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