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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잘 곳 쉽게 찾고 홍대 관광 여유롭게
  • 양인현
  • 등록 2016-08-03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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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5일 서교·연남동에 추가 설치...전체 게스트하우스 위치 수록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게스트하우스가 밀집한 서교동과 연남동 일대에 ‘게스트하우스 안내도’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홍대앞을 비롯한 마포의 주요 관광지는 공항 및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들르는 필수 코스가 됐다. 지난해만 651만명의 외국인이 다녀갔으며 2020년에는 그 수가 1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주변 호텔 등에 비해 숙박요금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수도 늘어나고 있다. 마포구에는 6월말 기준 264개의 게스트하우스가 등록돼 있으며 그 중 80%가 홍대 주변 지역인 서교동, 연남동, 동교동에 몰려있다.


구는 마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게스트하우스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대입구역을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 및 주변 관광인프라 위치정보를 수록한 안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게스트하우스가 밀집한 지역들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이 많은 골목길로 이뤄져있어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이 갖고 있는 주소 정보만으로는 해당 장소를 찾기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구는 지난해 12월 동교동 일대 게스트하우스가 밀집한 골목 교차로 3곳에 처음 설치한 이후 외국인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8월 5일 4개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될 장소는 △동교로 252(연남동), △동교로 148-12(서교동), △와우산로29길 37(서교동), △독막로7길 34(서교동)이다.

게스트하우스 안내도는 가로 98cm, 세로 1m, 높이 1m76cm의 지주형으로 철판 재질인 프레임과 한국어와 영어로 표기된 지도로 구성됐다.


지도는 설치 장소 주변에 있는 전체 게스트하우스의 명칭과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건물명을 픽토그램(pictogram)을 이용해 함께 표기했다.
구는 앞으로 안내도에 표기된 게스트하우스의 영업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명칭이 변경되거나 신규등록한 곳은 지도에 반영하고 폐업한 곳은 삭제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게스트하우스 안내도 설치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서울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는 전국에서 게스트하우스가 제일 많은 곳으로 게스트하우스 숙박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내 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게스트하우스 안내도 설치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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