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이란 환경시장 본격 진출
  • 최훤
  • 등록 2016-08-04 15:29:22

기사수정
  • 국내기업(매립가스 발전사업, 하수처리장 사업) 수주 지원

환경부(윤성규 장관)가 우리나라 환경 기업의 이란·사우디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협력 대표단을 5일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한다.

환경협력 대표단은 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수교 이후 올해 5월에 최초로 개최된 한-이란 정상회담의 성과를 환경분야로 확대하고 매립가스 발전사업, 하수처리 사업 등 우리나라 환경 기업의 원활한 현지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다.

이민호 환경정책실장은 7일 오전(현지시각)에 이란 테헤란시에서 라힘 메이다니(Rahim Meydani) 이란 에너지부 차관보와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기업이 추진 중인 하수처리장, 매립가스 발전사업 등 이란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7일 오후에는 마수메 엡테카(Masoumeh Ebtekar) 이란 부통령(환경장관 겸임)을 예방하고, 지난 5월 17일에 체결한 한-이란 환경협력 양해각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이란 에너지부와 제 1차 한-이란 협력회의를 열고, 우리 기업이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확보한 상하수도·폐기물 에너지화 분야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며, 양국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민호 실장은 상하수도 분야에 축적된 우리나라의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이란측에 상하수도 분야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대림산업이 이란 상하수도공사와 협력방안을 논의 중인 하수처리장 사업(최대 10억 달러)이 조기에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기업인 리텍솔류션이 독점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아라드코 매립장 매립가스 발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란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라드코 매립장 매립가스 발전사업은 올해 4월 24일 테헤란시의 폐기물관리 공사와 리텍솔류션 간의 ‘타당성 조사 독점추진 협정’ 체결 이후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체결되는 환경부와 이란 에너지부의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는 공동 세미나 개최,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와 같은 상하수도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협력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상하수도 협력위원회를 조직·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정부간 상하수도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제 제재 해제로 다시 열린 이란 환경 기반(인프라)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해 제2의 중동붐을 불러오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인프라 시장: 하수처리 분야에서만 10억 달러 이상의 사업을 발주할 예정

정부간 협력각서 체결과 더불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란 상하수도공사, 대림산업-이란 상하수도공사 간 협력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상하수도공사간 협력각서는 상하수도 연구개발(R&D), 협력 프로젝트 실행, 기술 공유, 양국 기업간 전시회·세미나 개최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겨있다.

대림산업과 상하수도공사 간 협력각서는 공동으로 상하수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추후 해당 사업을 대림산업이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 양해 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림산업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하수처리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9일에 모하메드 압둘하디 아랍리(Mohammed Abdulhadi Alamri) 사우디 메디나 시장과 협력회의를 갖는다.

김용주 원장은 국내 기업이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메디나시 폐기물 열처리 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폐기물분야 마스터플랜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 메디나시: 사우디 13개 주 중 세 번째로 큰 주(인구 210만명)의 중심도시로 메카와 함께 이슬람 주요 성지


이민호 실장은 “이란은 최근 대통령의 정상외교로 그 어느 때보다 양국 협력이 강화되고 있고 대규모 기반(인프라) 사업 발주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도 중동 주요 환경시장으로 우리 환경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큰 곳”이라며 “중동 국가와의 정부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의 환경시장 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