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간 -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 뉴스21
  • 등록 2002-06-24 00:00:00

기사수정
  • 다릴 앙카 지음, 류시화 옮김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바로 거기에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신이 당신에게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명상 수행자들의 메카라고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중요한 인물로 주목받아온 ′다릴 앙카′의 책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명상 서적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로 이 책은 삶을 높이 그리고 멀리 보기를 원하는 사람, 마음의 길을 여행하는 사람, 자기 안에서 영혼의 해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안내서이다.
여덟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한결같은 주제는 ′가슴 뛰는 삶을 살라′이다. 가슴 뛰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가장 열정적이고, 가장 창조적이라는 것이다. 누구는 ′남의 삶을 베끼며′ 살아가고 있지만, 또 누구는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을 하며 산다. 만일 구두 만드는 일이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지금 당장 구두를 만들기 시작하라. 또는 아주 원초적으로 살고 있는 인도나 티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슴 뛰는 일이라면 그렇게 하라고 이 책은 권한다. 그러한 일과 여행이 곧 진정한 명상이며 신에게로 가까이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지금에서 다음으로, 이것에서 저것에게로 이끌려 가는 우리의 시든 일상에서 이 말들은 하나의 혁명이다. 새로운 세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명상적인 문장이나 지혜로운 말들로 그냥, 우리에게 좋은 책인 것처럼 다가오지는 않는다. 좋은 풍경은, 혹은 누군가를 만났을 때 받은 좋은 인상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때로 어떤 책이 홀연히 우리 앞에 나타나 삶을 뒤흔들어 놓고 잠 못 이루게 한다. 그 울림과 감동은 깊이, 오래 간다.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가 바로 그런 책이다. (출판사 : 나무심는사람)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6.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7.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