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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CJ계열로부터의 지원수혜 가능성 저하로 신용등급 하향
  • 조병초
  • 등록 2016-08-23 17: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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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경상적 지원수혜 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재평가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016년 8월 23일 수시평가를 통해 씨제이헬로비전㈜(이하 ‘CJ헬로비전’)의 장기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하고, 등급전망에 Stable을 부여하였다.


나신평은 지난 6월 21일 CJ헬로비전의 신용등급(AA-)에 대하여 SK그룹으로 피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 여부에 따라 신용등급이 상향 또는 하향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을 감안하여, 불확실 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한 바 있다.


CJ헬로비전은 과거 계열로부터의 지원수혜 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으로 판단되었으며, 계열로부터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하여 최종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상향 Notch 조정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이 무산됨에 따라, 나신평은 CJ그룹의 M&A 추진배경, CJ그룹 내 CJ헬로비전의 사업적 중요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CJ헬로비전에 대한 계열의 지원의지 및 최종 신용등급을 재검토하였다. 그 결과 나신평은 CJ헬로비전이 CJ그룹 엔터테인먼트&미디어부문의 핵심인 컨텐츠사업에 비해 전략적 후순위에 있으며, 향후에도 미디어 플랫폼사업의 외부 대체 가능성 및 매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의 CJ그룹 내 위상 및 사업적 필수성 등에 관한 나신평의 기존 견해를 수정하였으며, CJ헬로비전은 계열로부터의 비경상적 지원수혜 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재평가하게 되었다.

 

아울러 CJ헬로비전과 같이 자체신용도가 계열의 통합적인 신용도와 매우 근접해 있는 경우 계열로부터의 지원수혜 가능성(‘신용의존성’)이 최상위 수준으로 판단될 경우에서만 계열관계 영향을 고려한 Notch 상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CJ헬로비전은 계열과의 신용의존성이 저하됨에 따라 계열관계에 따른 Notch 조정이 더 이상 반영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CJ헬로비전의 최종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하였다.


[등급전망] 등급전망은 Stable이다. 나신평은 유료방송시장 내 CATV의 시장지배력이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CATV의 급격한 가입자 감소나 수익성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CJ헬로비전에 대한 등급전망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단기적으로 3천억원을 상회하는 EBITDA 창출 및 점진적인 차입부담 완화를 통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주요 모니터링 요소] 네트워크 고도화 및 가입자 유치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정책 변화에 따라 CJ헬로비전의 사업 및 재무위험이 변동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하여 나신평은 CJ헬로비전의 가입자 수 변화와 ARPU 추이, 잉여현금창출력 변화, 재무안정성 변화에 대해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잉여현금창출을 통한 차입금 감소 및 이에 따른 금융비용커버리지(EBITDA/금융비용) 변화와 재무구조(부채비율)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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