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사건 첫 구형…특검 징역 10년 요청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수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 선고를 요청했다.체포방해 혐의에는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허위공보·비화폰 기록 은폐...
속초시 금호동 ‘금호 아너 클럽’, 1년 만에 15호 달성
속초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웅·이경순)가 2025년 신규사업이자 고액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금호 아너 클럽’이 12월 24일 제15호 가입을 달성했다.금호동은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가득 찬 나눔’을 목표로 연내 15호 가입자 배출을 추진해 왔다. 지난 18일 제12호를 시작으로 24일 제15호까지 약정이 연이...
▲ 프란치스코 교황 VINCENZO PINTO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프란치스코 교황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이탈리아 중부 지역 지진 현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황은 28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성당에서 "가능한 한 빨리 믿음의 평안과 (하나님) 아버지와 형제들의 애정을 가지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교황은 "교회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마트리체와 아쿠몰리 등 지역 주민들과 고난과 걱정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중부지방에서는 24일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과 크고 작은 여진으로 거의 300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구조활동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아직 잔해속에 시신이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탈리아는 현재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생존자 가능성이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으며 지난 27일에는 마르케 주 아스콜리피체노의 체육관에서 지진 희생자 50명을 위한 첫 국가장례식이 거행됐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지진 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5천만 유로 (약 63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27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