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달의 세시풍속 - 추석(秋夕)
  • 뉴스21
  • 등록 2002-09-09 00:00:00

기사수정
차례·성묘
각 가정에서는 햇곡식으로써 술·떡 및 여러 가지 산해진미를 조리하여, 대추·밤·배·감 등의 햇과실과 함께 이날 아침에 가묘에 바치어 조상에 제사지내는데 이것을 추석차례 또는 8월 천신(薦神)이라 함.
또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조상의 묘지에 참배하는데 이에 앞서 여름동안 자란 풀이 무성하고 시들어 산불이라도 나면 무덤이 타게 되므로 벌초를 하게 됨.
추석절식
곡식과 과일이 풍성한 때로 그 중에서도 송편, 신도주(新稻酒:햅쌀로 빚은 술), 황계(黃鷄), 녹두나물, 토란국 등이 특색있는 음식을 먹었음.
줄다리기
마을사람들이 모여 편을 갈라 볏짚으로 만든 줄을 이용해 줄다리기를 하는데 줄다리기의 승부는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것으로 여겨 암줄이 이기면 풍년이 드는 것으로 해석하였음.
소놀이·거북놀이
충청도·경기도·황해도 등에 전승되는 놀이로 소놀이는 두 사람이 멍석을 쓰고 앞사람은 방망이를 두 개 들어 뿔로 삼고, 뒷사람은 새끼줄을 늘어뜨려 꼬리를 삼아 농악대를 앞세우고 이집저집 찾아다님. 일행을 맞이하여 집에서는 많은 음식을 차려 일행을 대접하며 마당에서 술상을 벌이고 풍물을 치고 춤을 치면서 즐김. 거북놀이도 이와 비슷하며 얻은 음식을 가난해서 추석음식을 마련하지 못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일도 있어 협동과 공생의 의식을 보이기도 함.
강강수월래
전남 서남해안지방에서 부녀자들이 추석날 저녁달이 솟을 무렵 넓은 마당이나 잔디밭에 모여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노래를 부르며 뛰고 춤춘다. 노래는 처음에는 진양조로 느리게 부르다가 차츰 빨라져서 나중에는 마구 뛰게 됨. 만월 아래 추석빔으로 곱게 단장한 젊은 여인들의 원무(圓舞)는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임.
원놀이 및 가마싸움
원놀이는 서당학동들이 즐기는 오늘날의 모의재판과 같으며 가마싸움도 가마를 만들어 이웃 서당의 학동들과 대결하는 놀이임.
반보기(노상회견, 중로회견)
추석이 지난 다음 서로 만나고 싶은 사람들끼리 일자와 장소를 미리 정하고 만남.(특히 시집간 여자들의 친정나들이)
올게심니
추석을 전후해 잘 익은 벼, 수수, 조 등 곡식의 이삭을 한 줌 베어다가 묶어 기둥이나 대문 위에 걸어 두는 것으로 다음 해에 풍년이 들게 해 달라는 기원의 뜻임.
밭고랑 기기
전남 진도에서는 추석 전날 아이들이 밭에 가서 발가벗고 자기 나이 수대로 밭고랑을 기는데, 몸에 부스럼이 나지 않고 밭농사도 잘된다고 함.
이 외에도 씨름, 활쏘기, 조리희(照里戱:제주), 닭싸움, 소싸움 등 여러 가지 놀이와 풍습이 전해옴.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