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에 대해 '밀실협상'으로 진행한데 이어 밀실서명을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민국 국방장관과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오늘 오전 10시 국방부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서명식을 갖는다.
국방부는 그러나, 지난달 27일 협상 재개 이후부터 협상과정을 일체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등 밀실협상을 진행한데 이어 오늘 서명식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방부가 서명장면을 담은 사진 자료를 전달하고, 서명식 이후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의 밀실협상과 서명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밀실협상에 이어 밀실서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야3당은 오는 30일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하는 등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둘러싼 후폭풍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