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화성시 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활동하는 시민연극동아리 ‘산유화회’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정기공연을 올린다. 2011년 창단 이후 6년째 정기공연을 해오고 있는 산유화회는 올해의 작품으로 김란이 작가, 장경욱 연출의 <</span>쌀통스캔들>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신문 춘예 당선작인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를 ‘산유화회’의 주축멤버인 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사회 정의가 무너지고 금전만능주의가 팽배한 환경 속에서 가치관의 혼돈을 겪는 주부들이 보여주는 탐욕과 속물근성은 박장대소할 수 있는 포인트와 함께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연출을 맡은 장경욱 연극연출가는 “단순한 기성극의 모방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그 세상을 시민이 그려내는 연극’을 만들어 시민극단의 정체성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작홍사용문학관 시민연극동아리 ‘산유화회’는 문학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연극 동아리로 2011년 결성된 후 수차례의 연극 공연과 낭독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문학관의 전문적인 동아리 운영의 모범사례로, 열정적인 시민 참여를 실현하며 화성시를 대표는 시민동아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노작홍사용문학관 사무국(031-8015-0880,www.nojak.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