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호대상아동 생일 지원 프로그램 2026년 지속…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
포천시는 아동보호팀 특화 프로그램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하며, 프로그램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프로그램은 가정위탁 또는 원가정 복귀 이후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아동...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에서는 12월 이달의 문화재로 <단양우씨 무덤에서 나온 철릭(帖裏)>을 선정하고 상설전시실 내 <이달의 문화재> 코너에서 12월 한 달 동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 12월의 문화재로 선정된 <단양우씨 무덤에서 나온 철릭>은 2014년 11월 1일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산26-1번지 도솔산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의복이다. 이날 미라와 함께 총12점의 출토의복이 수습되었고, 약 1년간의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처음 시민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ㅇ 출토의복이 수습된 지역은 예부터 대전의 오래된 고묘(古墓)가 있는 지역으로 단양우씨의 세장지였다. 그동안 도시개발로 대부분 이장되었고, 이날 마지막 묘를 옮기던 중 발견되었다. 이 무덤은 우백기(禹百期) 일가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우백기는 우세건(禹世健, 1497~1529)의 넷째 아들로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화를 입은 인물이라고 족보에 기록되어 있다. 이날 출토된 의복은 산의(散衣)로 수습된 것으로 삼베적삼, 무명솜저고리, 솜누비 장의 등 총12점이다.
□ 이번에 공개되는 <단양우씨 무덤에서 나온 철릭(帖裏)>은 조선시대 남성의 겉옷이다. 상의하상식(上衣下裳式) 포(袍)로서 위·아래를 따로 재단하여 연결하였고,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 이하 융복(戎服)과 편복(便服)으로 널리 착용된 옷이다.
ㅇ 이 철릭은 무명솜을 안쪽에 대고 겉은 무명으로 만든 따뜻한 겨울용 옷이고, 소매는 넓은 대수포이며, 허리에 주름을 잡아 활동하기에 편하게 만들었다. 허리의 주름은 철릭만의 특징이기도 한데, 의(衣)와 상(裳)의 비율이 거의 1:1을 보이고 있어 16세기 후반의 특징을 보인다.
□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철릭>은 대전지역 조선시대 남성의 겨울 패션을 박물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료이다. 단양우씨는 대전의 오래된 세거성씨이고, 임진왜란 이전 남성의 패션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16세기 후반의 대전지역 출토의복으로는 여산송씨, 안정나씨, 진주강씨 등이 이미 출토되었고, 좋은 비교 자료이다. 이번 전시는 그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ㅇ 전시는 12월 30일까지로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 수집 제보는 상시 가능하다(문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042) 270-8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