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성병원으로 최종 확인됐다.
오늘(4일)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이 정밀검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폐사체 발견지 반경 10㎞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된다. 이 지역에서는 가금류, 가축 분뇨, 알 등 이동이 제한된다.
시와 성동구는 전날부터 도선장 주변과 인근 자전거 도로 640m 구간에 차단띠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살수차와 방역차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소독은 주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시는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다산콜센터(☎ 120)나 서울시 AI 재난안전 대책본부(☎ 02-1588-406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