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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핵심 전략별 정책토론으로 현안 해결 힘써
  • 이정수
  • 등록 2017-03-07 13: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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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2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수원시청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2017 시정계획 전략 보고회를 열고 더 큰 수원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 시정연구원장, 외부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 담당 실·국장들은 귀 기울이는 열린 도시, 마음 설레는 지속가능도시, 손이 바쁜 경제도시,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 눈이 즐거운 문화도시, 몸이 편한 안전교통도시 등 6개 분야에 대한 전략별 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귀 기울이는 열린 도시실현을 위해 시민주권 헌장 자치 기본조례제정, 수원 시민의 정부 제도적 틀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또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 ‘수원형 스마트시티조성, 원 도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 수원수목원 조성 등으로 마음 설레는 지속가능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해외취업(K-Move) 사업 확대 등으로 손이 바쁜 경제도시를 건설하고, 전국 최초 아동 담당의 제도도입·시행,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복지 행정을 통한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인문기행특구 특화사업 추진, 장안지구 전통문화 거리 조성으로 머물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눈이 즐거운 문화도시를 만들어간다.

 

전략 업무 계획 설명 후에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과 도태호 제2부시장 주재로 핵심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부시장 주재로 2일 진행된 토론에서는 올해 수원시의 핵심 사업인 수원 시민의 정부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시민권 확대와 보장 방안, 시민참여의 양적 한계 극복방안, 시민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관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은 공직자들은 협치나 시민의 정부를 기존 행정의 업그레이드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현재의 다양한 갈등은 협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절박감, 협치를 하지 않으면 행정의 정당성과 효율성이 저해된다는 공감대가 있을 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주애 수원여성회 사무국장은 시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여성, 이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찾아가서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실현되고 있는 시민에 의한 직접 민주주의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공직자들은 수원 시민의 시대, 시민의 정부실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가 있으면 현장에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6일에는 도태호 부시장 주재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해비타트 도시 의제 실현방안, 도시정책에 있어 부서 간 협업방안,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신도시 의제인 포용력, 회복력, 안전성, 지속가능성, 참여, 고밀도를 시정계획에 유기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각종 개발 사업에서 사회적 약자, 환경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앞으로 인구분포 등을 고려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략별 보고회에는 참관을 신청한 시민 7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제안이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면서, “전 부서가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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