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봄맞이 제철 주꾸미·도다리 먹고 신비의 바닷길도 체험해요!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6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제23회를 맞아 3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17일간 무창포항·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어촌계(어촌계장 김병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 등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지역경...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속도를 낸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26일 "2호선 차량형식과 관련해 이달 중으로 조달청을 통한 조달구매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량 형식은 고무와 철제차륜(바퀴) 중 결정되며 2호선의 기본설계는 고무차륜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일정, 난공사 구간 등을 감안할 때 차량형식 결정 등을 더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시장이 이달 중 입찰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 즉 민선 6기 임기 내 착공은 윤장현 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밝힌 3대 원칙 중 핵심이다.
3대 원칙은 안전성, 기존 노선 유지, 임기 내 착공이다. 윤 시장은 잘하면 내년 3∼4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가 입찰을 서두른 또 다른 이유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면 올해 편성한 174억원 미사용은 물론 내년 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차량형식은 기술(80%)과 가격(20%) 등을 더한 이른바 제안서 평가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이르면 7월초 까지 차량형식이 결정되면 여기에 맞춰 터파기 등을 위한 구체적인 실시설계 등이 진행된다.
차량과 신호분야는 예산 절감 등을 위해 분리발주 할 계획이다. 촉박한 공기를 고려해 차량형식과 입찰과 함께 실시설계 입찰도 거의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의회에서 안전성과 책임소재 등을 이유로 통합발주를 주장했지만 신분당선 등 기존에 운영중인 도시철도에서도 문제가 없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연말 안에 선(先) 공사 구간은 설계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상무지구 한국은행에서 월드컵경기장 구간은 최대 난공사 구간 중 한 곳으로 선착공한다.
조달청 발주 의뢰보다 시 자체 발주와 신호·통신 시스템 통합 발주를 주장했던 시의회도 내부적으로는 시의 입장을 이해하는 쪽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장은 이날 최종 발표에 앞서 이은방 의장을 만나 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했다. 2호선은 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첨단∼수완∼시청으로 이어지는 41.9㎞의 순환선으로 모두 3단계로 나눠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예상 소요 사업비는 2조5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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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년 3월 1호선과 함께 기본계획 승인 뒤 2010년 12월 예비 타당성 검토, 2011년 11월과 2013년 12월 두 차례 기본계획 변경을 거친 뒤 논란 끝에 저심도 지하방식으로 결정됐다.
민선 6기 윤장현 시장 취임 후 건설 여부 재검토에 건설방식까지 오락가락하면서 2년 넘게 제자리걸음 한 뒤 차량형식, 입찰방식 등을 놓고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반년 이상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