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그의 영장실질심사를 맏은 강부영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강 부장판사는 “영장 청구된 범죄사실에 따른 정씨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자료들이 수집된 점을 보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엄마와 나란히 구치소 신세를 질 위기에 놓였던 정유라는 이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중앙지검을 나와 취재진 앞에 섰다.
정유라는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리고 이런 일이 벌어지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 고객을 숙이기도 했다. 또한 어떤 점이 가장 억울한지 묻는 질문에 정유라는 “알지 못하는 일이 많다. 왜 몰라을까 하는 그런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범죄혐의인 이화여대 특혜 입학과 관련해 “다니지도 않을 학교에 괜히 입학해 많은 분한테 분노를 사고 학생분들 입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