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관광·레포츠로 3만불 시대 연다"
  • 문성용
  • 등록 2005-07-07 10:58:00

기사수정
  • 문화강국 보고회, 2010년까지 383만명 고용창출 산업 육성
정부는 2010년까지 문화·관광·레포츠 산업을 매출액 225조원, 고용인력 383만 명의 국가성장 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6일 오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세계 5대 문화산업강국실현 △동북아 관광허브 도약 △세계레저스포츠 선진국 진입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강국(C-KOREA) 2010 육성전략’을 보고했다. 보고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콘텐츠(Contents), 창의성(Creativity), 문화(Culture)의 3C를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인 문화·관광·레저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이끌어 내고 지역불균형 및 사회 양극화를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특히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아시아와 중남미ㆍ동유럽 등 15개 곳에 한류 문화 관광 상품을 전시ㆍ판매ㆍ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프라자’를 설립하고, ‘한(韓) 브랜드’의 세계화를 지원하며, 아시아 문화동반자 1만 명을 확보키로 했다. 문화부는 또 특수목적회사 제도를 도입, 전문펀드를 통해 문화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문화산업 콘텐츠의 기획과 경영을 담당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KAIST 내에 운영하고 있는 CT대학원 이외에도 2013년까지 지역거점 대학별로 30개 내외의 문화산업연구센터를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동북아시아 관광허브 도약’을 위해 늘어나는 여행수요를 국내에서 흡수하고,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대비해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자원을 확충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관광호텔을 수출산업으로 지정하고, 관광호텔 객실요금에 부가세 영세율을 적용하며, 모텔 등을 중저가 관광호텔로의 전환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2008년 북경올림픽, 2010년 상해엑스포를 활용한 한국관광 해외 마케팅도 강화하는 한편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체여행객 기준인원을 완화하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무비자 제도도 도입한다. ‘세계10대 레저스포츠 선진국 진입’ 목표 달성과 관련, 문화부는 IT와 접목된 첨단 스포츠용품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국제수준의 품질·규격 인증제(KISS) 시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스포츠마케터 등 전문 인력을 2010년까지 2500명 양성하고, 국제수준의 돔 구장을 건설하는 등 프로경기 단체의 운영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문화부는 강원도에 2010년까지 1 시군에 1 관광·레저스포츠 특화를 지원해서 강원도를 ‘사계절 관광·레저스포츠의 요람’으로 육성하는 한편 강원도의 2014년 동계올림픽 및 2010년 세계레저총회 유치를 적극 지원해서 국내 레저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문화부 보고를 받고 난 후 “문화, 관광, 레저스포츠 산업은 경제규모는 커지지만 일자리는 늘지 않는 우리나라 경제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야”라며 “고용창출과 소득분배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분야의 발전에 대통령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 분야의 발전은 국민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이라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문화, 관광, 레저 스포츠 산업이 어떻게 전 국민과 향유되고 발전될 것인지에 대한 세밀한 정책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의 비전 설명회로는 이례적으로 한류 관광의 진원지이며,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으며, 문화관광부 직원 이외에도 문화·관광·레저스포츠 산업계 인사들과 강원도 지역 인사들도 참여했다. 한편 문화관광부 보고회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유치단 관계자들과 만나 포괄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아시아 동계스포츠 향상과 남북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