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과 시작, 보령에서 함께...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개최
보령시가 한 해를 감사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2025년의 마지막 석양을,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는 2026년의 첫 해를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한다. 겨울바다에서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강원 철원군은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철원 노동당사에서 제2회 철원 평화동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철원지역의 예술적 열정을 전국에 홍보하고 관내·외 어린이들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예총 철원지회(대표 이용주)가 주관하고 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동요제는 총 상금 360만원으로 전국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평화와 통일 등을 소재로 한 동요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심사를 거친 12개 팀은 당일 철원 노동당사 특설무대에 오르게 되며 대상에는 독창과 중창 중 통합심사를 거쳐 철원 군수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영석 관광문화과장은 “우리지역의 역사적 장소에서 개최되는 평화동요제가 대외적인 예술행사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