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호대상아동 생일 지원 프로그램 2026년 지속…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
포천시는 아동보호팀 특화 프로그램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하며, 프로그램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프로그램은 가정위탁 또는 원가정 복귀 이후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아동...

대전시는 '아계 이산해 기성록 초고본'과 '고성남씨족보' 등 2건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된 '아계 이산해 기성록 초고본'은 아계 이산해(鵝溪 李山海·1539~1609)의 자필본으로 추정되는 자료로, 본서의 발문에 의하면 자필로 1594년 편찬하고 아들 이경전에게 준 것으로 전해진다.
이산해는 조선 중기 북인의 영수이자, 좌의정과 우의정, 영의정 등의 직책을 수행한 인물로, 문장에 특히 능해 선조 때 문장팔가(文章八家)의 한 사람으로 불리었다.
'기성록(箕城錄)'은 이산해가 기성(경북 울진 평해)으로 유배를 가고 그곳에서 율시(律詩)와 고시(古詩), 절구(絶句)를 직접 써서 아들 이경전에게 준 책이다. 초고본은 없고 아들 이경전이 목판으로 간행한 '아계유고'의 '기성록'만 전해져 오고 있다.
'아계 이산해 기성록 초고본'은 아계 이산해의 필체가 맞다는 점, '아계유고의 기성록'과 비교해 증보된 부분을 제외하면 두 책의 목차 순서가 같다는 점에서 '아계유고의 기성록'의 초고본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유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된 '고성남씨족보(固城南氏族譜)'는 17~18세기 초반 대전지방 고성남씨 내외자손이 수록돼 있고, 대전의 사회문화상을 살펴 볼 수 있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