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 300만원 상당 ‘사랑의 모둠전’ 나눔 협약 체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재영)은 2월 6일(금) 오후 3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모둠전’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따뜻한 명절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0만원 상당 모...

장애연금에 미혹돼 일하기가 싫어진 40대가 돈이 떨어지자 친모와 동거녀를 살해한 뒤 태연하게 지내오다 경찰의 끈질긴 추적에 9년 만에 사건전모가 드러났다.
부산 북부경찰서와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27일 존속살인 및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박모(48·건설일용근로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씨를 구속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씨는 2009년 6월 18일 낮 12시쯤 우측 대퇴부구획증후군으로 모 병원에 입원해 있던 친모 이모(당시 66세)씨에게 다른 병원으로 옮기자며 자신의 스타렉스 승합차에 태워 마산합포구 현동 뒷산으로 이동한 뒤 차 안에서 어머니의 목을 졸라 살해한 시신을 땅속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2011년 8월 31일 오후 11시쯤 마산합포구 해안도로변에서 승합차 안에서 동거녀 박모(당시 44세)와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중 “생활비를 못버는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는 말에 격분, 역시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바다에 유기했다. 동거녀 시신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박씨는 친모 살해직후 어머니 명의의 적금 1800만원과 전세금 700여만원을 찾은 데 이어, 지금까지 어머니의 기초연금을 83회에 걸쳐 1112만원을 편취,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1999년 아파트 건설현장공사장 2층에서 떨어져 허리를 다져 장애6급 판정을 받은 피의자 박씨는 2006년까지 매달 장애연금 150만원을 받았고, 건설회사와 최종적으로 5000만원에 합의한 이후 근로의욕을 완전히 잃고 노는 생활에 푹 빠졌다.
이후 돈이 다 떨어지고 동거녀와 갈등을 겪던 박씨는 ‘엄마가 없으면 다 해결된다’는 강박증에 빠져 친모를 살해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