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5.3%…국민의당 꼴찌
  • 장은숙
  • 등록 2017-07-03 10:12:48

기사수정
  • "국민의당 창당후 처음으로 지지율 최하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해 70%대 중반을 유지했다. 반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휘말린 국민의당은 5개 정당 가운데 지지율이 꼴찌로 추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2천52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1주일 전보다 1.1%포인트(p) 오른 75.3%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6월 4주차 국정지지율이 75.3%로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 포인트 내린 17.3%로 4주간 오름세가 꺾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4%였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반등의 원인으로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과 '50년만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등을 꼽았다. 그러나 송영무·김상곤·조대엽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부정적 보도가 확산되면서 주중과 후반에 하락해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74.2%·5.6%p↑), 부산·경남·울산(68.4%·3.4%↑), 경기·인천(80.7%·2.9%p↑), 서울(76.2%·1.5%p↑)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TK인 대구·경북(56.7%·12.9%↓)에선 10% 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88.8%·3.0%p↑), 40대(84.0%·1.9%↑), 50대(68.6%·1.3%p↑), 60대 이상(58.8%·1.0%p↑)에서 모두 상승했다. 20대(81.2%·2.3%p↓)에선 다소 내렸지만, 여전히 80%를 넘었다.

한미 FTA 재협상 논란…'양국 합의' 필요한지가 관건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바른정당(65.4%·11.0%p↑), 민주당(97.7%·1.4%p↑) 등의 지지층에서 올랐지만, 정의당 지지층의 지지율(83.8%·6.0%p↓)은 내려갔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전주보다 0.3% 포인트 내린 53.3%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대전·충청·세종(54.0%·4.7%p↑), 경기·인천(59.4%·2.2%p↑), 부산·경남·울산(46.9%·1.8%p↑)에선 올랐지만, 서울(53.6%·1.6%p↓), 광주·전라(66.1%·1.2%p↓)에선 소폭 내렸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대구·경북(33.6%·14.7%p↓)에서 자유한국당(31.3%)과 초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1위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4% 포인트 오른 15.9%로 2위를 유지했다.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TV토론과 지역 합동연설회를 이어간 자유한국당은 8주 만에 15%대를 회복했다. 


정의당(6.3%·변동없음)과 바른정당(6.0%·0.2%p↓)은 6%대 초반의 지지율로 3위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대선 '제보 조작'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는 국민의당은 1.2% 포인트 내린 5.1%로 5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4주 연속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창당(2016년 2월초) 후 처음으로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당의 텃밭인 호남(8.7%·6.3%p↓)에서 창당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으며 자유한국당(8.8%)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