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 대통령 “개헌 발의 2월 임시국회 끝난 다음”
  • 윤만형
  • 등록 2007-01-31 09:33:00

기사수정
  • 지방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초청 오찬간담회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저는 개헌 발의를 2월 임시국회 끝난 다음에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지방언론사 편집·보도국장 78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왜냐하면 2월 임시국회에도 중요한 입법사안, 민생입법도 있고 개혁입법도 있다. 그래서 그 입법 사안의 처리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국회 2월 임시국회 끝나고 난 다음에 발의를 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아주 단순한 원포인트 개헌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제 임기를 맞추는 개헌이기도 하지만, 동시선거로 할 것이냐, 가까운 시기에 별도 선거로 할 것이냐라는 문제도 좀 있을 수 있다”며 “그 다음에 이제 임기를 맞추는 선거, 맞추기 위해서 선거 시기를 조정하더라도 2007년 연말, 2008년 초 선거를 하든지, 다음 선거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로부터 5년 더 지나서 2012, 13년 그때 가서 임기를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가급적이면 이번 선거 시기는 종전대로 하고 다음 선거 시기를 맞출 수 있도록 그렇게 기술상 할 수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저 혼자 불쑥 발의하는 것보다는 좀 의논을 해서 발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자꾸 함구령이 내려져 있고 토론이 봉쇄돼 있으니까 이런 점이 어렵다”고 정상적인 토론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수도권 집중이라는 것이 약 40년 내지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그것을 복구하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벌써 균형발전, 결과를 가지고 성공-실패를 얘기하는 것은 좀 무리”라고 지적했다. 또 “그러나 수도권 흡입력의 큰 흐름으로 보아서는 지금까지의 정책으로는 좀 너무 느리거나 좀 부족하겠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2단계 균형발전, 균형발전 2단계 정책을 지금 다듬고 있다”며 “다듬고 있어서 그 균형발전 정책을 제출할 생각을 하고 있다. 최대한 연내에 입법을 하도록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균형발전 정책 때문에 토지보상금이 많이 풀려 부동산 값이 올랐다는 지적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참여정부 오고 난 뒤에 토지 보상금은 약 61조 정도 풀렸는데요. 그것은 기존에 여러 가지 사업에 의해서 풀린 것이고 균형발전과 관련해서 풀린 돈은 행정도시 3조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 돈의 행방을 지금 쭉 추적을 해 보았는데 거의 부동산 투기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며 “약간 뭐 2, 3% 올라온 수준 이외에 관계가 없다고 보는 쪽”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이제 행정수도가 이렇게 되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지방 SOC 예산을 빨리 줄이려고 하던 것을 거기에 맞게 국토를 다시 편성하기 위해서 SOC 예산을 줄이지 않고 그냥 좀 가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하여튼 지역균형 열심히 해서 지방경제가 좀 살도록 제가 마지막 날 까지 제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3.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4.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