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학교 급식 노동자가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사퇴를 요구하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언주 의원 망언 규탄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도을순 서울일반노조 학교급식지부장은 "학교 급식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언주 국회의원 막말을 접하고 국민 5% 지지 정당 소속 의원의 무개념 발언이라 애써 무시하려고 했다. 그러나 사죄한답시고 기자회견을 통해 변명만 늘어놓는 모습에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쌀이 익는 건지 사람이 익는 건지 모르는 공간에서도 꿋꿋이 최선을 다해 일하는 학교 급식 노동자가 있다. '헉헉' 소리가 나는 현장에서도 묵묵히 버티고 일하는 이유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 때문이다. 아니면 그런 처우와 조건에서 일할 수 없다"고 눈물을 흘리며 얘기했다.
도을순 학교급식지부장은 "당신(이언주 부대표)은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지도 못하고 있다. 표현상 실수라 치부하는 이언주 부대표. 1차 가해도 모자라 2차 가해를 연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을순 학교급식지부장은 전국 학교 급식 노동자들을 대신해 국민의당과 이언주 의원에게 사퇴와 출당을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