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해 자연 부화한 아기 황새들 건강하게 자라 자연으로의 날갯짓 시작해
  • 문기용
  • 등록 2017-07-17 14:52:25

기사수정
  • 황새 가족이 살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이라는 점도 입증돼


          아기황새을 돌보고있는 어미황새





예산군, 올해 자연 부화한 아기 황새들 건강하게 자라 자연으로의 날갯짓 시작해 9마리의 아기 황새들 건강하게 자라 둥지에서 내려와…광시면 지역 황새 가족이 살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이라는 점도 입증돼.  

국내 유일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의 야생 복원지역인 예산군에서는 자연 방사 황새가 올해 세 번째 자연 부화에 성공했으며 부화한 아기 황새들은 세상으로의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태어난 9마리의 유조들이 건강하게 자라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둥지에서 내려오기 시작해 지난 7월 11일 막내 황새가 둥지를 떠나 자연으로의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지난해 방사한 자연 방사 황새 중 올해 3쌍의 번식 쌍이 형성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1마리의 아기 황새가 부화에 성공했으며 그중 2마리의 유조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군은 지난 5월 12일과 14일 올해 태어난 아기황새 2마리 이소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6마리의 아기 황새와 지난 7월 11일까지 3마리 황새 등 총 9마리의 건강히 자란 어린 황새들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러한 성과는 군과 문화재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부, LG 상록재단 등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밑거름됐기 때문에 이뤄질 수 있었다.

자연으로 돌아간 아기 황새들의 어미들은 그동안 광시면 관음리, 장전리, 시목리 등의 인공둥지 주변 논과 하천, 둠벙 등에서 개구리, 물고기, 뱀 등의 먹이를 사냥해 매일 5~10차례 나눠주는 등 아기 황새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다.

군은 그동안 아기 황새들이 부화한 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사장 주변의 접근을 통제하고 안정된 먹이 공급과 연구진을 통한 세밀한 관찰을 진행해왔다.

또한 이소 시점이 다가오면 아기 황새의 일거수일투족을 CCTV를 통해 세심하게 관찰하는 등 아기 황새들이 자연에 적응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왔다.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선임연구원은 “둥지에서 내려온 어린 황새들은 어미 황새를 따라다니며 어미가 논바닥에 토해준 먹이를 먹고 스스로 먹이 사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 친환경농법으로 가꾼 논에서 드렁허리를 찾거나 둠벙에서 붕어와 미꾸라지를 잡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며 “이는 예산군 광시면 지역이 황새 가족이 살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말해주는 객관적인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어난 아기 황새 모두가 세상으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며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부화해 자연으로 돌아간 아기 황새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황새공원 연구원들은 오는 9월까지 아기 황새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환경 적응 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