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신복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신천지교회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이용우·이하 전주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자 55명이 1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한국수력원자력 노조와 협력업체 근로자, 지역주민 등이 3일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한수원 노조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자력본부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16주년 한수원 노조 창립기념식과 같이 진행된 이번 집회엔 1000여 명의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 철회 및 건설 중단 결사반대, 대책 없는 탈원전 정책 즉각 폐기 등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은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존재 자체가 불법"이라며 "한수원 노조와 협력업체 근로자, 지역주민들은 공론화위원회와 원전건설 중단 저지를 위해 투쟁을 이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탈원전정책은 반세기동안 원전산업을 위해 노력해온 근로자와 가족들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며 "정부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원전산업을 적폐세력으로 몰아가는 일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정부는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의 주요 에너지를 만들어낸 원전산업을 3개월짜리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폐기하려고 한다"며 "공공근로자라서 항상 정부의 정책에 동의하고 실천해온 한수원 근로자들이라 할지라도 이번 정책만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생면 주민들은 오는 8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반대를 위한 투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한수원 노조와 지역주민, 원자력 학계 교수 등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