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상반기 374억불 수출…최고치 경신
  • 최철규
  • 등록 2017-08-07 16:58:11

기사수정
  •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흑자규모도 223억 9800만 달러

충남 지역 올해 상반기 수출이 사드경제 보복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전년대비 24.0% 증가한 374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2017년 상반기 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올해 상반기 총 수출액은 373억 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01억 36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4.0% 증가한 수치이며, 종전까지 가장 높았던 2015년 상반기(318억 100달러)에 비해서도 17.5%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도내 총 수입액은 14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7억 8200만 달러)보다 53.1%(51억 98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충남 지역의 무역수지는 223억 9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203억 5500만 달러 흑자)보다 20억43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이 역시 최근 10년 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 중 최대 실적이다.

올 상반기 전국 수출액은 2793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412억 1200만 달러) 대비 15.8%(380억8900만 달러)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450억8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남 지역은 수출액에서 전국의 13.3%, 교역액에서 10.1%를 점유했고, 수출 순위는 경기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충남 수출의 가장 큰 성과는 반도체 등 정보통신기술 품목으로, 전년 동기(159억 400만 달러) 대비 50.2% 증가한 238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상반기 수출실적으로는 최고치다.

유가영향을 받는 석유제품·석유화학제품도 전년 동기(30억 3000만 달러) 대비 42.3% 증가한 43억13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올 상반기 높은 수출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건전지 및 축전지(787.2%) 계측제어분석기(112.5%) 기초유분(101.9%) 등으로, 이들 품목은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이며 충남지역 제2의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기초유분 : 말레이시아(82.2%)․대만(313.4%)․중국(74.9%) 順 증가
건전지및축전지 : 중국(2,035.2%)․말레이시아(661.4%)․인도(193.8%) 順 증가
계측제어분석기 : 베트남(2,110.0%)․쿠웨이트(212.5%)․중국(121.8%) 順 증가

국가별 수출실적을 보면 그간 도가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역점 추진해 온 수출시장 다변화 혁신 성과가 빛났다.

충남 지역은 올 상반기 뉴질랜드(175.1%)  네덜란드(144.6%) 브라질(95.5%) 등으로 수출을 크게 늘리며 기존 선진국 중심에서 세계 각국으로 수출저변을 확장했다.

뉴질랜드 : 석유제품(212.4%)․플라스틱제품(41.3%)․철강판(37.5%) 順 증가
네덜란드 : 석유제품(269.4%)․컴퓨터(23.2%)․플라스틱제품(22.8%) 順 증가
브라질 : 반도체(164.6%)․플라스틱제품(83.3%)․자동차부품(74.3%) 順 증가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사드여파 영향으로 주력품목이 부진을 겪으며 4월(△2.3%)부터 감소하는 등 수출 의존도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중국 월 수출증가율(%) : (2017.1월)2.3 (2월)13.2 (3월)0.4 (4월)△2.3 (5월)△6.2 (6월)△10.0
중국시장 의존도(%) : (2017.1월)34.4 (2월)33.4 (3월)30.4 (4월)29.6 (5월)29.4 (6월)27.7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충남 지역의 상반기 수출은 중국의 사드여파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비교적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금리인상,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에 부정적 영향 우려는 있으나, 수출품목·시장 다변화 등 수출구조 혁신 성공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