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신복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신천지교회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이용우·이하 전주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자 55명이 1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

경남 여성단체들이 '교실 몰카 설치'와 '여성 비하 교장 훈화'로 물의를 빚은 창원 한 여고와 관련해 경남교육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지넌 6월 21일 N여고 2학년 한 교실에서는 야간자율학습이 시작되기 전 저녁식사 시간에 담임교사가 교탁 위에 '원격 촬영 동영상 카메라'를 학생들 몰래 설치했고, 이후 자습 중 학생들이 깜빡이는 카메라 불빛을 발견하면서 들통이 났다.
또 이 학교 교장은 지난해 4월 1학년 학생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훈화하면서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을 못하고 그러면 성을 팔게 될지도 모른다"거나 "예쁘지만 맛없는 사과와 못생겼지만 맛있는 사과 중 무엇을 먹을 것이냐"고 발언했다.
이후 학생들이 교사와 교장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에 민원접수했지만,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 교사는 "기능 테스트를 위한 것이었고, 몰래 동영상 촬영할 의도는 없었다"고 했으며, 교장은 "내실을 강조한 표현이었다"고 밝혔다.
경남여성단체와 성폭력상담소는 7일 성명을 내고 "남교사가 평소 성희롱, 성차별을 해왔으나 육아휴직으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고, 교장 역시 여학생에게 훈화 등을 통해 여성비하 발언을 일삼았는데도 교육청은 묵인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보호받아야 할 학교 안에서 교사나, 교장에게 청소년의 안전이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행위와 솜방망이 처벌은 건강하게 자라야 할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잃게 되는 행위이자 사회정의를 해치는 행위"라며 "교육청은 징계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다.
경남도교육청 감사관실은 7일부터 3명의 감사관을 이 학교로 보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관실은 교장과 해당 교사뿐만 아니라 당시 해당 민원을 처리했던 교육청 담당자도 대상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