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신복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신천지교회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이용우·이하 전주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자 55명이 1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

북한이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2년여 만에 석방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의 2017년 8월 9일부 판정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 행위를 감행한 것으로 하여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받고 교화 중에 있던 캐나다 공민 임현수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됐다”고 전했다.
임현수 목사는 1997년부터 북한을 자주 드나들며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해왔다. 그러나 2015년 1월 북한 나선 지역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다가 체포됐고, 같은 해 12월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캐나다 외무부는 "임현수 목사 석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캐나다의 이익 대표부인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임현수 목사 석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캐나다의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날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임현수 목사의 석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임현수 목사는 최근 영양실조를 비롯해 고혈압, 관절염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가 최근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오토 웜비어가 혼수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후 사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서방 국가들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유엔 안보리도 대북 제재를 강화하자 인도주의를 내세워 북한이 임현수 목사 석방을 협상 카드로 꺼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웜비어 사망 이후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자 임현수 목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석방을 결정했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북한에는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더 억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