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백범 김구 선생이 광복 후 진해를 방문했을 때 남긴 친필 유묵(遺墨)이 경남 창원시에 기증됐다.
창원시는 이 유목을 그동안 소장품을 간직해 온 재일교포 김청정(78)씨가 최근 창원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최근 유목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지역 근현대사에 의미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의 盟山草木知(맹산초목지) 친필 유묵 1점을 아무런 조건 없이 기증해준 김청정 씨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한 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구 선생은 광복이후 1946년 남도 순시 때 진해를 제일 먼저 찾았고 그때 가장 존경하던 이순신 장군의 시 '진중음(陣中吟)' 가운데 '誓海魚龍動(서해어용동) 盟山草木知(맹산초목지)-바다에 맹세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풀과 나무가 알아준다-구절을 써서 남겼다고 전한다.
그중 앞 구절인 '誓海魚龍動(서해어용동)'은 현재 행방을 정확히 알 수 없고 '盟山草木知(맹산초목지)'는 원본을 소장하고 있던 김청정씨가 진해지역의 근현대사 연구와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이날 창원시에 기증했다.
시 관계자는 "기증자의 소장 경위 등을 볼 때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유묵으로 판단되나 전문가의 감정 등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진위가 확인되면 기증자의 뜻에 따라 창원시립진해박물관에 전시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