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 300만원 상당 ‘사랑의 모둠전’ 나눔 협약 체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재영)은 2월 6일(금) 오후 3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모둠전’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따뜻한 명절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0만원 상당 모...

상반기 신생아 수가 역대 처음으로 20만명에 미달했다. 신혼부부 역시 상반기 14만쌍에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취업·주거 등 온갖 사회·경제적 문제가 뒤엉키면서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낳지 않는 상황이 심화되는 것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 숫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2% 감소한 2만890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출생아수가 2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만명 가까운 출생아가 줄어든 것이자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40만명은 고사하고 30만명대 중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별 출생아 수를 보면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째 12%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연속으로 10%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13년 2~4분기 이후 약 4년만이다.
출산율도 '빨간불'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2분기 0.26명을 기록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04명이다. 한국의 역대 최저 합계출산률은 2005년 1.08명이다. 올해는 이 불명예 기록을 다시 쓰게 생겼다.
신생아 수가 급감하고, 출산율이 고꾸라지는 원인은 무엇보다도 결혼에서 찾을 수 있다. 신생아의 절반 이상은 첫 아이고, 첫째는 신혼부부가 결혼 2~3년 이내에 낳는다. 다시 말해 올해 출생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것은 2014~2015년도의 혼인 건수란 얘기다. 이 당시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5.4%, 0.9% 줄었다.
지난해와 올해 들어 혼인 감소세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3만8000쌍의 신혼부부가 탄생했다. 이 또한 역대 최저치다. 특징적인 것은 6월에만 전년 동월 대비 8.2% 혼인 건수가 줄었다.
6월이 '윤달'이라 앞선 5월에 결혼이 몰렸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올 상반기 2만3000명 가까이 출생아 수가 줄어서 올해 전체적으로 40만명은 커녕 36만명이 태어날지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취업난, 높은 전월세 가격 등이 결혼을 늦추고 있고 또 결혼을 해도 출산을 미루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하지만 저출산 정책이라는 것도 정책 효과를 바로 기대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사망자 수는 14만19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변화 없었고, 이혼 건수는 5만2700건으로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