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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기조 반영’ 경제비전 동력 삼는다
  • 최철규
  • 등록 2017-08-25 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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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2017년 경제비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역점과제 점검






충남도가 ‘충남경제비전2030’ 과제의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비전위원의 집중자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안희정 지사와 이장우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비전위원 34명, 관련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제비전2030 추진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역점추진 주요과제에 대한 집중자문을 통해 경제비전2030 실행과제 전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체회의는 △‘경제비전 2030’ 98개 과제에 대한 2017년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 △경제비전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5개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경제비전 2030’ 과제 추진상황 점검에서는 올해 98개 추진과제 중 올 상반기에 69개 과제가 사업에 착수, 현재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나머지 29개 과제는 착수 준비 중이거나 미착수 상태로, 대부분 장기적 관점의 도전적 과제들이어서 추진여건 성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사전 정밀검토 분석 및 타당성 조사 등 선행과제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경제비전2030 과제의 실행력 제고 방안으로 직무성과 연계 등 심사평가 강화, 기초조사 및 용역 수행 등 통한 추진방향 설정, 협업상황 모니터링 체계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법령과 제도, 예산상 제약이 있으나 다른 지자체와 경쟁에서 정책선도 및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5개 과제를 놓고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논의된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5개 과제는 △청년종합대책, △디자인중심의 생활경공업 육성,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확산 추진,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개발, △충남형 공공디자인 관리정책 모델개발 등이다.
 
이 가운데서 특히 ‘청년종합대책’ 과제는 최근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화두로, 도는 △청년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동 생태계 조성 △청년당사자 중심의 정책 거버넌스 구축 △청년사회안전망 도입 등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확산 추진’ 과제 역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징성이 큰 과제로, 도는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선도 모델을 도출하고 모범사용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도는 출자출연기관 1곳을 지정, 최적화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한편, 토론회와 홍보를 통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하반기 추진 과제의 실행력 보강을 위해 역점추진 및 주요쟁점 과제에 대한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청취,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보강해 나아갈 계획이다.
 
안희정 지사는 “새 정부 출범 후 성장, 고용, 복지가 함께 가는 골든트라이앵글을 경제·사회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데, 이는 충남도의 경제비전위원회가 수립한 충남경제비전2030의 철학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비전을 구체화 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풀뿌리 지역경제가 튼튼해지고 이로써 지역경제가 혁신역량을 만들어내고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지사는 “경제비전2030의 지역경제에 대한 문제의식은 대기업 중심의 분공장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할 것이냐에 있다”고 지적한 뒤 “5대 산업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직적 하청 생태계 내에서 경쟁을 유도하고 취약한 경제구조를 발전시켜내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과 도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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