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레일이 열차권 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예매 운영 미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대기열을 기다리는 중 갑자기 이유 없이 첫 화면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계속돼 많은 시민들이 예매에 불편을 겪었다.
29일 오전 6시부터 15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29일부터 추석 당일인 10월4일, 한글날인 10월9일까지의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의 무궁화호 이상의 모든 열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한편, ‘튕김 현상’은 익스플로러, 크롬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중복 접속이나 중복 액세스를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튕김 현상은 주기적으로 나타났다.
대수송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운영체제는 Windows7,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9~IE11)에 최적화 되어 있다. 예매 전용 화면은 하나의 인터넷창에서만 접속할 수 있어 다중 접속을 한 경우 튕김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모바일 브라우저를 이용해 PC버전으로 접속하여 예약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통신환경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PC를 이용해 접속하는 것이 좋다.
네티즌들은 “매번 이런식이라니 코레일은 발전이 없다”, “잠 못자고 예매하다 자꾸 튕겨서 포기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권 열차는 30일 오전 6시부터 홈페이지로 예매할 수 있다. 역 창구 예매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29일 오전 8시 현재, 10월 2일부터 3일의 경우는 하행선 대부분이 매진되거나 예약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상행선은 10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예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새마을호, 무궁화호도 자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예매시 1인당 최대 12매까지 가능하며 1회당 6매 이내, 4인 동반석 1세트는 4매로 산정한다.
잔여석 승차권 판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추가로 진행된다. 다음달 3일까지 결제를 마치지 않은 표는 자동으로 예매 취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