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평교회, 저소득층을 위한 설 명절 상품권 후원
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조명화)은 5일 대전태평교회(담임목사 한상현)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달라며 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대전태평교회는 취약계층 가정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날과 추석에 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사 대접과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통...

참혹한 사고 현장을 겪는 소방관의 정신질환 위험이 매우 크나, 정부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해 여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최근 4년새 전국 소방관들의 정신과 진료상담건수가 1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6년 가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관이 50여 명에 달하는 것과 연관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홍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받은 정신과 진료 상담 건수는 2012년 484건, 2013년 913건, 2014년 3288건, 2015년 3887건, 2016년 5087건 등으로 5년 7개월간 1만7557건에 달했다.
또 같은 기간 자살한 소방관 인원수는 2012년 6명, 2013년 7명, 2014년 7명, 2015년 12명, 2016년 6명, 2017년(7월말 기준) 9명 등 총 4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관들은 참혹한 사고 현장을 경험한 트라우마로 매년 연례적으로 자살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했다.
실제로 전문의나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 개인 상담 등을 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사업은 지난해 기준 전체 소방서 213곳 중 14%인 30곳에서만 실시됐다.
홍철호 의원은 "소방관은 직무환경 특성상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심리상담과 치료 지원비용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도 확대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