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22년 만에 완벽 재현되는 '2017 정조 대왕 능 행차' 전국 최대 '지자체 연합축제'로 치러진다.
  • 이정수
  • 등록 2017-09-19 13:40:23

기사수정
  • 연인원 4580명·말 690필 투입, 역대 최대 규모



23일 오전 830분 서울 창덕궁 앞에서 능행차 안전과 무사 복귀를 기원하는 출궁(出宮) 의식이 거행된다. 2017 ‘정조 대왕 능 행차 공동 재현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어 행렬단 800명과 취타대 6, 100필로 이뤄진 웅장한 능 행차 행렬이 앞으로 나아간다. 행렬은 숭례문, 서울역 광장, 배다리, 노들 섬으로 이어지는 10.39구간에서 이어진다.

 

오후 2시 노들나루공원에서 다시 행렬이 시작된다. 시흥행궁까지 10.85구간에서 진행된다. 저녁 6시 시흥행궁에서 첫날 여정이 마무리된다.

 

능 행차 재현은 이튿날 9시 금천구청에서 다시 시작된다. 행렬은 안양 만안교, 안양행궁, 의왕시를 거쳐 오후 235분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노송 지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정조 대왕 수원 입성 환영식이 열린다.

 

- 24일 오후 5, 수원시 중점구간 행렬 시작

노송 지대에서 수원 구간행렬이 시작된다. 노송 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에 이르는 1차 행렬은 1시간여 동안 이뤄진다. 오후 5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시작돼 연무대에서 마무리되는 3.1구간은 중점 구간이다. 정조 대왕 능 행차 재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행렬단 2000, 240, 취타대 4팀이 참여한다. 300명으로 구성된 연합풍물단이 행렬 선두에 서고, 일반 시민 500, ‘글로벌 체험단’ 200, 어린이 110명 등 800여 명으로 이뤄진 시민 체험단도 참여한다.

 

행렬단 후미에서는 정조의 효() 사상을 되새기는 화성어차 효행 행렬이 진행된다. ‘3대 가족이 함께하는 수원 나들이를 주제로 진행되는 효행 행렬은 3대 가족이 화성어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하는 것이다. 화성어차 4대가 행렬에 동원된다. 수원 구간 능 행차 행렬은 오후 630분 연무대에서 마무리된다.

 

같은 날 오후 130분에는 장안문·행궁광장 일원에서 거리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장안문 뒤편에서 행궁광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형 공연 조선 백성 환희한마당에는 시민들로 이뤄진 30팀과 초청 팀 7팀 등 37팀 참가해 경연한다. 대상, 최우수상 등 17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24일 오전 9시 화성행궁에서는 또 하나의 능행차 행렬이 시작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화성행궁에서 융릉까지 11.6구간에서 이어지는 행렬이다. 대황교동을 거쳐 오후 2시 융릉에 도착해 제향(祭享)한다.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乙卯園幸)을 재현하는 정조 대왕 능 행차 재현은 올해 처음으로 완벽하게 이뤄진다. 올해 능 행차 재현은 수원·서울·화성 시가 공동주최하고, 서울 종로·용산·동작·금천구, 안양시, 의왕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자체 연합축제로 치러진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 대왕 능 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했지만, ‘()행차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장소(융릉)에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 역대 최대 규모, 연인원 4580·690필 투입

올해 정조 대왕 능 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4580, 취타대 16, 690필이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능 행차 거리는 11.6, 행렬단 연인원은 1511, 말은 282필이 늘어났다. 역대 최대 규모다.

 

‘2017 정조 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을 연출하는 곽선근 총감독은 정조 대왕 능행차를 수도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행렬이자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 “전문가의 고증·자문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능행차를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정조 대왕 능 행차 재현을 비롯한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들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축제라며, “축제가 끝날 때까지 모든 시민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22~24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연은 22일 저녁 8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된다.

 

‘2017 정조 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ngjeongjo-parad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2.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3.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4.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