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평교회, 저소득층을 위한 설 명절 상품권 후원
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조명화)은 5일 대전태평교회(담임목사 한상현)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달라며 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대전태평교회는 취약계층 가정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날과 추석에 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사 대접과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통...

용인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른 동생, 의붓 아버지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달아난 용의자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된 아내가 도피 당시 공항 면세점에서 명품 쇼핑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경찰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모(35)씨와 아내 정모(32·여)씨의 금융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면세점 명품관에서 300만원 넘게 물품을 구입했다.
금융거래 내역 분석결과 범행 전 김씨는 처가에 6000만원과 금융기관에 500만원의 빚이 있었고, 아내 정씨는 금융기관에 1500만원의 빚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일정한 수입원이 없어 처가와 처가 친척들의 집을 전전하며 생활해왔고 빌린 돈은 주로 생활비로 쓴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어머니 A(55)씨와 이부(異父)동생 B(14)군, 그리고 계부 C(57)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직후 A씨의 계좌에서 1억2000여만원을 수차례에 걸쳐 빼내 10만 뉴질랜드달러(한화 7700여만원)를 환전, 도피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후 같은 달 23일 공모 혐의를 받는 아내 정씨와 함께 두 딸(2세·7개월)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고, 정씨는 김씨가 과거 절도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자 이달 1일 아이들과 함께 자진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