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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정상화 실무회의 9월 1일 개최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08-29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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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지원국 해제 등 논의
6자회담 2·13 합의에 따라 구성된 5개 실무그룹회의가 9월 초까지 모두 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예정대로 9월 중 본회의를 열어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 등 다음 단계 이행방안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톰 케이시 미 국부무 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Working group)회의가 오는 9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에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북한 측에서는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양측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 등 2단계 비핵화 이행방안과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 및 적성국 교역법 해제 등 양국간 관계 정상화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결론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지만 실무그룹 회의에 이어 6자 본회담과 장관급 회담이 짧은 시간 내에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2·13합의에 따라 구성된 5개 실무그룹중 회의일정이 잡히지 않았던 북일관계 정상화 실무그룹회의도 다음달 5~6일경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교도(共同)통신이 27일 6자회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과 일본의 외교관들이 지난 25~2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만나 북일관계 정상화 실무그룹회의 날짜를 이같이 조율했다고 전했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지난 7월 수석대표 회의에서 8월중에 5개 실무그룹 회의를 모두 마친뒤 9월에 본회담을 열어 2·13 합의에 따란 다음단계 이행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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