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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북페스티벌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활짝'
  • 김민수
  • 등록 2017-11-21 1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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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창의프로젝트를 운영해 국제적 문화도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것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일원에서 ‘제17회 부천 북페스티벌’을 열고 풍성한 독서문화 이벤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로서 첫발을 디뎠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도서관문화한마당이었던 도서관축제를 출판사, 서점, 도서관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장해 ‘북페스티벌’로 바꾸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뜻을 더해 한층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시민 3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종의 기원'  '7년의 밤' 등 다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정유정 작가 초청강연, 올해 부천의 책인  '통조림 학원'의 송미경 작가 초청강연, 여성학자 김고연주의  '알쏭달쏭 엄마의 이해 만화가 소복이의 힐링강연, 그림책작가 정진호의  '위를 보고 내려다보고 상상력으로 그려보자' 등 다양한 작가 강연이 진행됐다. 


3인3색 동화구연과 목각인형 콘서트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팝업북·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우드아트, 윤동주 시 쓰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행사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마음산책, 현암사, 사계절, 돌베개, 은행나무, 글항아리 등 6개 출판사와 독립서점 ‘책과 생활’, 부천서점업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전시, 도서판매와 이벤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가 주관한 한국문학인대회가 함께 열려 문학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 한국문학인대회에는 전국의 문학인 2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시대와 향토문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향토문학 육성과 지역문학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그동안 도서관과 관련 기관이 함께 개최하던 도서관문화한마당을 출판사와 서점 역시 독서문화증진의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한다는 의미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창의프로젝트를 운영해 국제적 문화도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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