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2018년(무술년) 해맞이 행사' 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최근 고병원성 AI의 전국적인 확산 추이에 따라 내년 해맞이 행사 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19일 농림식품수산부는 AI 방역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또 이달 13일 기준 전국적으로 47건의 AI가 발생하는 등 AI 확산에 따른 관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AI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해마다 추진해 왔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추가 확산 차단 및 AI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예찰 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AI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1월 21일부터 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후 일일 8명이 비상 근무하고 있으며, 방역담당부서인 농축산과에서는 축산농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