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호대상아동 생일 지원 프로그램 2026년 지속…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
포천시는 아동보호팀 특화 프로그램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하며, 프로그램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프로그램은 가정위탁 또는 원가정 복귀 이후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아동...
화마가 덮쳐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의 스프링클러 밸브가 폐쇄돼있어 작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올해 소방특별조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생한 화재로 29명의 인명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은 사고 당시 1층 로비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폐쇄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건물은 지난해 10월 31일 제천소방서로부터 소방특별조사를 받았고, 조사결과 스프링클러는 정상적으로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올해 소방특별조사는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는 게 홍 의원의 설명이다.
통상 스프링클러는 화재시 알람밸브의 압력이 떨어지면서 배관이 열리고 이에 따라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게 된다. 소방특별조사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소방청장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관할구역에 있는 소방대상물에 대해 소방시설이 적법하게 설치·유지·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코자 관계 공무원이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조사를 하게 된다.
홍 의원은 “소방특별조사를 하려면 소방서장이 조사 7일전에 건물 관계인에게 조사사유 등을 미리 서면으로 알리고 있다”며 “건물주가 조사를 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조사 직전에만 스프링클러가 가동될 수 있게 해놓고 조사가 끝나면 다시 작동되지 않게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특정한 시기에 수시로 소방특별조사를 할 수 있도록 법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