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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 도시 조성사업 7대 사업, 5대 사업으로 재편해야
  • 이송갑
  • 등록 2017-12-29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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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전리더스 Info’, 5대 문화권으로 재조정 주장



오는 2023년 종료 예정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7대 문화권 사업을 5대 문화권으로 재조정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를 열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광주전남연구원 김기곤 책임연구위원은 연구원 간행물인 <광전리더스 Info>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2.0시대, 7대 문화권 사업의 새로운 방향"에서 사회·문화·경제·환경 변화를 고려해 7대 문화권 사업의 공간적 범위, 사업 내용, 권역별 명칭 등을 5대 문화권 체계로 재정비해 사업의 현실성과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안된'아시아문화 중심도시 2.0시대'의 핵심은 조성사업을 정상화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문화전당 운영 및 7대 문화권 사업이 활성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적극 강구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시아문화 중심도시사업의 7대 문화권 사업은 2023년까지 1조 1188억 원을 투입해 문화전당의 효과를 도시 전체로 확산하고, 권역별로 특성화된 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광주가 실질적인 문화도시로서의 기반과 내용을 갖추게 하는 사업이지만, 2016년까지 집행된 예산은 1,621억 원에 불과해 계획 대비 14.5%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이와 관련, 기존 7대 문화권 사업은 "권역별 장소성 및 지역의 문화적 자원과 연관성이 낮아 권역의 정체성을 대표할 사업이 부족하고, 권역마다 유사한 성격의 사업이 중복되어 사업의 효과성과 현실성이 문제로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7대 문화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가치와 개념 중심의 권역 명칭과 권역 범위의 재설정, 핵심거점-유사 기능 공간을 아우르는 확장형 공간 범위 설정, 아시아성-전국성-지역성을 포괄하는 문화적 의미 창출, 융복합적 접근을 통한 문화적 가치의 사회경제적 확산, 문화도시 지속성과 ‘Post-조성사업’대비, 광주시 도시계획들과 연계한 사업의 현실성·효율성 제고 등"을 염두에 두고 사업의 체계와 내용을 더 현실적으로 수정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이 제안한 권역 조정의 골자는 기존 '문화 전당권'과 '아시아문화 교류권'을 '문화전당·교류권'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지리적으로 연접해 있는 두 권역을 통합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기능인 교류 활동이 문화전당의 인근 영역에서 동시에 실현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기존 '문화경관·생태환경 보존권'을 권역 설정에서 제외하고, 관련 사업을 '문화도시 기반 조성'분야에서 추진하는 재조정 방안이 포함됐다.  


나머지 권역은 문화환경 및 도시공간의 변화 상황을 반영해 권역의 명칭을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즉, '아시아 신과학권'을 '융합문화 과학권'으로, '아시아 전승 문화권'을 '아시아 공동체 문화권'으로, '교육 문화권'을 '미래교육 문화권'으로, '시각미디어 문화권'은 기존의 명칭대로 재조정하는 것이다. 


김 연구위원이 제안한 권역 조정의 골자는 기존 ‘문화전당권’과 ‘아시아문화교류권’을‘문화전당·교류권’으로 통합, ‘아시아신과학권’은 ‘융합문화과학권’으로,‘아시아전승문화권’은 ‘아시아공동체문화권’으로,‘교육문화권’은 ‘미래교육문화권’으로,‘시각미디어문화권’은 기존의 명칭대로 재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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