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역 물 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과 물 산업 전반의 정책연구기관 역할을 담당할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경기도는 10일 도 홈페이지에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기관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지원센터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물 산업지원센터는 도가 2016년 발표한 ‘물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설치되는 것으로, 향후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총 예산은 6억 원으로 센터장과 물 산업정책팀, 마케팅지원팀, 실증화 지원 팀 등 3개 팀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되며, 물 산업 관련 대학 또는 공공기관 등이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주요 기능은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물 시장 동향 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물 산업 기술 개발과 연구 지원, 물산업체 해외 진출 마케팅 지원, 물 기업 수출종사자 교육 등이다.
도는 1월말까지 심의위원회 구성과 위탁기관 선정 작업을 마치고 2월부터 센터 개소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문환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세계 물 시장 규모가 2025년 1조 370억 달러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국내 중소 물기업체는 기술 상용화, 마케팅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물 산업지원센터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 공모 기간은 15일부터 24일까지며 물 산업 관련 분야 연구기관, 대학교,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문의는 경기도 수자원본부 031-8008-68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