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실천 사랑의 빵 나눔’사업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윤이분)는 3월 12일 오후 2시 관내 취약 가정 30세대를 방문하여 빵을 전달하는 ‘행복 실천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사랑의 바이러스’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대한...

커피 자판기처럼 버튼만 누르면 시와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문학자판기가 경기 용인시에 등장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작품을 쉽게 접하고 즐기도록 시청로비와 경전철 역사 등 모두 5곳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학자판기는 제조업체 '구일도시'가 만들어 특허출원한 것으로, 용인시가 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5대를 구입해 공공장소에 설치했다.
그동안 북 페스티벌이나 북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로 문학자판기가 선보인 적은 있지만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가로 33㎝, 세로 25㎝, 높이 1m의 이 문학자판기는 정면에 짧은 글 버튼과 긴 글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3초 후 폭 8㎝의 종이에 작품이 인쇄돼 나온다.
짧은 글 버튼을 누르면 500자 이하의 글이, 긴 글 버튼을 누르면 500자 이상~최대 2000자까지의 작품이 인쇄돼 있다.
문학작품은 구일도시가 저자들로부터 사용허가를 얻은 1000건의 문학콘텐츠로, 소설 500편, 시.명언 200편, 수필 300편 등이 담겨 있으며, 매달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문학자판기는 파리, 런던 등 유럽의 지하철역 등에 설치돼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도서전'에 첫 선을 보여 SNS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새로운 독서 트렌드에 대해 고민하다 바쁜 현대인들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문학을 접할 수 있는 문학자판기를 도입했다”면서 “시민 호응이 좋으면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